삶에 내 이야기는 사라지고 타인의 이야기로 체워지고 있습니다. 왜? 어쩌다? 이렇게 되어가는 것일까요?
타인의 이야기
내 삶에 내 이야기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내 삶에 타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데,
내 삶에 대한 이야기가 사라지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 삶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체워가는 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 보면 온통 자식과 손자 손녀 이야기입니다.
저와 어머니의 대화 소재는 대부문 건강입니다.
이야기라기 보다는 단순히 걱정거리 대화입니다.
어쩌다 이야기가 사라지는 걸까요?
어쩌다 내 이야기가 사라지는 걸까요?
삶에
흥미진진한 일들이 없어서 일까요?
재미있는 일들이 없어서 일까요?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습관이 않되서 안 돼서 일까요?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만큼의 여유가 없어서 일까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살 것 같은데
내 이야기로 내가 즐거운
내 이야기로 가족이 즐거운
내 이야기로 친구가 즐거운
내 삶에 내 이야기가 많아지고
내 삶에 재밌는 내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바람은 적어보니,
그 바람을 실현할 방법이나 용기가 있을지 고민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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