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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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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며 사회 활동에 익숙해졌다면 “전보다 거짓말이 쉬워진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면 어떻까해서 글을 게시합니다.


“거짓말을 쉽게 하는 사람”에 대한 AI 의견

■ 공감 능력이 낮거나 부족
-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고통에 무감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 자신의 거짓말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깊이 고려하지 않음.

■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이 적음
- 일반적으로 도덕적 기준이 느슨하거나, 거짓말을 "큰일 아닌 일"로 여김.
- 자기합리화에 능숙하여 "그럴 수 있다"고 정당화함.

■ 자기중심적인 성향 (자기애적 성격)
-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자신의 이익이나 이미지 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 “내가 잘되면 그만이다”라는 사고방식이 뿌리 깊이 있음.

■ 습관적인 방어 기제로 거짓말 사용
- 불리한 상황이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거짓말이 나옴.
- 정직하게 말하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 사회적 기술이 뛰어나 보일 수 있음
- 말을 잘하거나, 눈을 마주치며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함.
- 상대방의 반응을 빠르게 읽고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이 있음.
- 이 때문에 처음에는 신뢰를 얻는 경우도 있음.

■ 감정 표현이 과장되거나 부자연스러움
- 감정을 일부러 과장해서 말의 신빙성을 높이려 함.
- 예: 과도한 충격, 억울함, 분노를 표현하여 상대의 판단을 흐리게 함.

■ 과거에 거짓말로 성공한 경험이 있음
- "거짓말이 통한다"는 성공 경험이 누적되면서, 습관처럼 됨.
- 정직보다 거짓이 유리하다고 학습된 경우.

■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 (심한 경우)
- 자기 말이 사실이라고 믿는 자기기만(self-deception) 상태일 수도 있음.
- 특히 병적인 거짓말(Pseudologia fantastica) 성향에서는 과장과 왜곡이 일상화됨.

의견

최근 거짓말이 많이 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 활동이 적은 입장이라서 타인에게 하는 거짓말이 아니라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 는 것 같아요. 노화의 한 현상인가? 하는 생각과 이제 타인에게도 쉽게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듭니다. 가끔 거짓말이 능숙한 사람을 경험하곤 합니다. 제가 늙어서 인지 그들 대부분 중년 나이 이상이라서 늙어가며 거짓말이 느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중년을 넘어가며 신체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공감능력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이 늘어감에 따라서 공감능력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공감능력이 감소함에 따라서 거짓말을 잘 할 수 있는가는 의문이군요. 또한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이 거짓말을 잘 할 수 있다는데도 의문입니다. 거짓말에 대한 공동체 규칙이나 처벌이 느슨하기 때문에 거짓말이 느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들이 들어서 입니다. 글을 쓰는 도중에 이에 대해서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니, "처벌이 강화되면 거짓말은 진화한다"라고 답변을 하는 군요. 이정도에 인공지능에 무릎 꿇습니다.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이 거짓말을 잘 할 수 있다는데 동의하고 공감능력이 낮다고 거짓말을 잘 한다에는 아직은 반대입니다.

공감 능력이 낮고 죄책감이 낮으며 자기중심적인 성향 강하다면 거짓말을 잘 할 수 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여기서 죄책감 낮은 걸 제외하고 공감능력은 낮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자들은 어떨까요? 그런 사람들은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죄책감마저 낮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의문이네요. 혹시, 그들이 양심없는 행동을 숨겨서 일까요? 아님 다른 이유에서 일까요?

거짓말이 성공할 수 있는가?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는 성공할 수 도 있겠으나, 자신에게마저 그 거짓말이 성공할 수 없을 테니까요?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성공해야 진짜 그 거짓말이 성공한 것 일 것입니다. 거짓말은 고통을 남기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기억은 가끔 등장해서 고통을 주기까지 합니다. 이건 양심의 문제인가? 이런 양심의 가책이 낮으면 자신에게도 성공할 수도 있는 것인가? 어렵네요. 더 이상 자신에게 한 거짓말이라도 익숙해지면 않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노화에 저항하는 측면에서도.

한 사회에서 거짓말을 줄이려면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사회가 신뢰와 명예를 중시한다면 거짓말이 감소할 수 있다고도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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